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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김법민이 남자 양궁 개인전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김법민(21·배재대)은 3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 16강에서 단 올라루(몰도바)에 종합 승점 7-1로 완승을 거뒀다.
김법민은 1세트 첫 발에 10점을 쏘며 올라루를 28-26으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세트에서도 처음 두 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28-26으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26-26으로 비겨 승점 1점을 챙긴 김법민은 4세트를 다시 28-26으로 이기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에 앞서 16강전을 치른 오진혁(31·현대제철)은 라팔 도브로울스키(폴란드)를 6-0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으나, 임동현(26·청주시청)은 판 데르 펜(네덜란드)에게 1-7로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김법민-오진혁-임동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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