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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수리 크루즈(6)가 아빠가 살고 싶어한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터치 위클리와 스타 매거진 등 외신은 지난 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수리가 아빠인 톰 크루즈(50) 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엄격한 엄마, 케이티 홈스(34)와는 달리 아빠인 톰 크루즈는 수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기 때문이다. 실제 톰캣 커플의 이혼 전 수리는 호화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부모의 이혼 이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됐다. 일각에서는 아이를 어른과 동일시하는 톰의 종교, 사이언톨로지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톰은 케이티와의 이혼 이후, 수리를 보기 위해 17만달러(한화 약 1억9,000만원)의 고가 제트기를 사는 등 정성을 들이고 있다. 이제 겨우 6살인 수리는 자신의 응석을 다 받아주는 아빠와의 삶을 더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에 할리우드가십닷컴 등 다수의 매체는 "타블로이드가 수리의 마음을 완전히 읽는 것처럼 군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5년 결혼해 톰캣커플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달 돌연 이혼,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수리(위)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마이데일리 사진DB·영화 '잭앤질'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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