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 .290(390타수 113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인 1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2루수 병살타에 그쳤지만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뜨렸다. 3회초 2사 3루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애니발 산체스의 2구째 92마일(약 148km)짜리 직구를 통타,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3루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이후 추신수는 득점권에서 안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5회 2사 2, 3루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인 7회 2사 3루에서도 구원 등판한 다린 다운스에게 3구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선발 저스틴 마스터슨이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2-10으로 완패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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