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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신인그룹 비에이피(B.A.P)의 대현이 7단 고음을 선보였다.
대현은 지난 4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아이유의 '좋은날' 하이라이트 부분을 7단 고음으로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에이피(B.A.P)를 포함한 신인 그룹들이 초대돼 이들의 장기를 알아보고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자 컬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 각 팀의 메인 보컬에게 아이유의 '좋은날'을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현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을 7단 고음으로 소화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대현은 부산출신에 수려한 외모로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과 함께 이 날 7단 고음으로 실력까지 입증했다. 이에 방송 이후 '컬투쇼' 게시판에는 대현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게 해달라는 다수의 의견이 올라왔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비에이피(B.A.P)는 최근 발매한 타이틀곡 '노 멀씨(NO MERCY)'의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 컬투에게 "잘생기고, 얼굴 작고, 노래도 잘 하는 그룹"이라며 무한 질투를 받았다.
비에이피(B.A.P)는 2012년 1월 싱글앨범 'WARRIOR'로 데뷔해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로 이루어진 6인조 남성그룹으로 현재 '노 멀씨(NO MERCY)'로 활동 중이다.
[3단 고음을 뛰어넘는 7단 고음을 선보인 대현. 사진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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