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고동현 기자] 김종현이 사격에 또 하나의 메달을 안길 수 있을까.
김종현(27·창원시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기지내 사격장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해 본선에서 1171점으로 5위를 기록,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진섭(31·충남체육회)과 함께 경기에 출전한 김종현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끝에 결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위지만 10점의 개수가 적어 순위가 밀렸을 뿐 점수 자체는 3, 4위와 같아 결선에서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대를 받았던 한진섭은 1168점을 기록하며 다른 3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후 슛오프에 들어간 한진섭은 48.1점을 기록, 피터 시디(헝가리)에 0.1점 뒤지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