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현장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도마 선수들이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한국 체조의 희망 양학선(20,한국체대)은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치른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결승전서 압도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서 ‘양1’을 시도한 양학선은 불안한 착지로 16.466점을 받았다. 그러나 2차 시기서 스카라트리플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최종 점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양학선이 금메달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였다. 양학선이 내려오자 앞서 연기를 마친 다른 국가 코치 및 선수들은 일제히 어서서 박수를 치며 들어오는 양학선과 악수를 나누고 축하를 건넸다. 특히 잘 생긴 외모의 미쿨락(미국)은 양학선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마치 자신의 일인냥 기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쿨락 정말 잘 생겼다”, “축하해주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정말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학선.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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