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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올해로 결혼 7년째를 맞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아동복 디자이너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슈퍼커플 다이어리' 촬영을 통해 각각 뮤지션, 치과의사라는 본업을 잠시 뒤로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은 평소 관심이 많았다는 아동복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전문가에게 직접 트렌드 조사, 라벨 작업, 샘플 확인 등 디자인 전반에 관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내 아이를 위한 개성만점 키즈룩의 디자인과 제작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김윤아, 김형규 커플은 지난 2006년 인기 절정의 여성 뮤지션과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VJ출신의 치과의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낳으며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김윤아는 아들 민재를 낳고도 여전한 미모로 뮤지션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MBC '나는가수다'를 통해 자우림의 보컬로 명예졸업을 하기도 했다. 반면 김형규는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본업에 매진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 슈퍼커플들이 꿈꾸는 워너비 라이프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커플 다이어리'는 바리스타를 꿈꾸며 유럽의 커피로드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깨소금내나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던 유진, 기태영 커플에 이어 김윤아, 김형규 커플이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4부작으로 편성된 김윤아, 김형규 부부의 아동복 디자이너 도전기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아동복 디자이너에 도전장을 내민 김윤아, 김형규 커플.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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