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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20·한국체대)이 1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양학선은 6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평균 16.53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체조가 1960년 로마올림픽에 첫 참가한 이후 52년 만에 획득한 첫번째 금메달로, 이에 따라 양학선은 체조 금메달리스트에게 공약된 1억 원을 지급받게 된다.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61·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지난 1월 '체조인의 밤' 축사에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체조 금메달리스트에게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대한체조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정동화 회장은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서 결실을 맺는 과정에서 국내대회 활성화와 선진 체조기술 획득을 위한 코치 선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금메달 포상금 1억을 지급받게 될 양학선 선수.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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