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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한국 사상 첫 체조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20·한국체대)이 지난 2월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
6일(한국시각) 양학선의 금메달 수상 후, 양학선이 카메라에 손으로 크게 하트를 그리는 모습이 여러번 전파를 탔다. 이에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트의 주인공'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양학선은 지난 2월 열린 '제 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 날 양학선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자친구를 공개하고, 최우수선수상을 축하하는 의미로 여자친구와 포홍을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사진).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의 여자친구는 4살 연상의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메라에 대고 한 하트는 나에게 한 줄 알았다", "나도 4살 많은데", "양학선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학선은 6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평균 16.533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의 11번째 금메달이었다.
[지난 2월 여자친구가 코카콜라 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학선을 껴안고 있는 모습(위 사진), 도마 우승후 카메라를 보고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양학선.(사진 = 유진형 기자, MBC 방송화면 캡처)]이지영 인턴기자 jyou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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