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롯데시네마가 2012 런던올림픽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준결승을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에 열리는 남자축구 4강전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노원, 부산본점, 동성로 등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앞서 2일 롯데시네마 청량리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vs가봉전 중계는 영화 '이웃사람'의 주연배우들이 참석하 '배우와 함께하는 런던올림픽 응원전과 안전귀가 캠페인'으로 꾸며진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그동안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06년 독일 월드컵, 그리고 2008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첼시전 경기를 영화관에서 중계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기획된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한국이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영화관 중계를 진행하여 큰 영화관 스크린에서 실감나는 축구 중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롯데시네마 축구 중계 모습.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