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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여류명장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의 관심영화인 오사마 빈라덴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외신은 비글로우 감독이 미국 특수부대의 오사마 빈 라덴의 생포-사살 작전을 그린 영화 '제로 다크 서티*Zero Dark Thirty)'의 예고편을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제로 다크 서티'는 당초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이 미군의 빈 라덴 사살(2011년 5월 1일) 이전인 2011년 초부터 기획했던 작품으로 빈라덴 사살의 주역인 미국의 네이비 씰은 그동안 비글로우 감독의 영화화를 재고토록 말려왔다.
하지만 비글로우 감독은 영화화를 강행, 오는 12월 이를 개봉할 예정이다. '제로 다크 서티'는 10년간 알 카에다의 리더로 미국을 공격한 9/11 테러로 미국을 주모자의 수색 사살작전을 중심으로 그렸다.
비글로우는 '폭풍속으로(Poinr Break)' '허트 로커(The Hurt Locker)' 등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허트 로커'로는 여자 최초로 지난 2008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오사마 빈 라덴. 사진출처 = YT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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