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점쟁이 너구리, '런던올림픽 1위는 중국' 예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에 점쟁이 문어 파울이 있었다면 2012 런던올림픽에는 점쟁이 너구리가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각) 러시아의 점쟁이 너구리 젬마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젬마는 유로2012의 결과를 맞춰 유명세를 치른 너구리로 이번 런던올림픽 메달 순위 1위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젬마의 예언 방법은 빵이다. 테이블 위에는 네 개의 빵이 놓여있고, 빵에는 각각 서로 다른 국가의 이름이 적힌 깃발이 꽂혀있다. 젬마는 네 개의 빵 중 중국의 깃발이 있는 빵을 골라 먹었던 것이다.

젬마는 중국에 이어 러시아가 런던올림픽 메달 순위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언했다.

[점쟁이 너구리 젬마. 사진 = 스카이뉴스 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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