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금메달은 없었지만 은메달이 2개나 나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이하 한국시각) 진행된 2012 런던 올림픽 대회 12일차 경기에서 태권도 이대훈(20·용인대)과 남자 탁구 단체(유승민, 주세혁, 오상은)의 은메달에 힘입어 합계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4위를 유지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의 국기 태권도의 첫 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대훈은 9일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 1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58kg에 출전, 결승전에서 조엘 곤잘레스(스페인)에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은메달로 이대훈은 태권도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4년 뒤로 미뤘고, 우리 대표팀의 2년 연속 태권도 전종목 석권도 무산됐다.
한편, 9일 오전 종합순위에서 중국이 금메달 36개, 은 22개, 동 19개로 1위를 질주했고 미국이 금 34, 은 22, 동 25로 그 뒤를 이었다. 금메달 2개에 머물렀던 일본은 이날 2개를 추가하며 금 4개, 은 13개, 동 14개로 13위로 뛰어올랐다.
[이대훈(위쪽사진), 남자 탁구 대표팀.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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