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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원반의 제왕' 로베르트 하르팅(28·독일)이 헐크로 변했다.
하르팅은 8일 2012 런던 올림픽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68.72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에서 라이벌 피오트르 마와호프스키(폴란드)는 67.19m를 던져 5위를 차지해 순위와 멀어졌다. 에산 하다디(이란)가 68.18m로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게르트 칸터(에스토니아)는 68.03m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하르팅은 금메달이 확정되자 '헐크 세리머니'를 보여 관중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관중석으로 달려가 유니폼 상의를 찢으며 소리를 지르는 등 '헐크'와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르팅은 이어 '헐크 세리머니'로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여자 100m 허들 결선을 위해 세워 놓은 허들을 뛰어넘기도 했다. 210cm에 126kg의 거구가 보여주는 돌발행동은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하르팅은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2연패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원반의 제왕, 하르팅'을 증명했다.
[옷을 찢는 '헐크 세리머니'를 선보인 하르팅.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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