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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연출자 김영희 PD가 청중평가단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영희 PD는 9일 오후 4시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가수다2'의 청중평가단의 시각이 지난 시즌보다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희 PD는 "지난 시즌보다 이번 시즌2의 청중평가단이 수준이 좋아졌다"며 "지난 방송에서 김건모가 부른 '서른 즈음에'가 2위를 한 것은 '나가수' 청중평가단이 평가의 시각을 달리 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고음이나 클라이막스가 고조되지 않는 노래가 상위권에 오르기는 정말 어려웠다"며 "이번 청중평가단은 꼭 고음부분이 폭발적으로 터져 주지 않아도 노래의 특성에 맞게 판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희 PD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 '새 가수 선발전'을 둘러싼 대중들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영희 PD.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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