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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신의' 속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이민호는 10일 오전 공개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스틸사진에서 세찬 빗속에 검은 망토를 입고 등장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은 극중 최영(이민호)이 원나라에서 고려로 귀환하는 공민왕(류덕환)과 노국공주(박세영)를 호위하는 모습으로 '신의' 1회에 나올 예정이다.
사진 속 이민호는 비에 흠뻑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영앓이'에 슬슬 시동을 걸어야 할 것 같다", "이민호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 의사 은수(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퓨전 사극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검은 망토를 입고 첫 등장을 예고한 이민호.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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