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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래퍼판 '나는 가수다'로 불린 '쇼미더머니'가 서바이벌 끝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0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서는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편이 방송된다.
이번 마지막 경연을 위해 바비킴, 김진표, 스컬, 하하 등 동료 뮤지션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각자가 응원하는 크루들을 지지했고 경연을 앞둔 래퍼들은 더욱 신명나는 무대로 동료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번 파이널 미션은 '신곡'이다. 지난 4번의 공연이 특정한 주제에 맞춰 기존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무대였다면 마지막 미션은 완전히 새로운 곡을 만들어 공연을 선보여 더욱 냉정한 평가가 가능했다는 전언.
쇼미더머니 측은 "래퍼들에게 공연이 처음 시작됐던 약 2달 전에 이를 파이널 미션을 고지했다. 매주 펼쳐진 공연 때문에 바빴겠지만 래퍼들이 틈틈이 준비해 멋진 신곡을 만들었다"며 "특히 새로 만든 노래이다 보니 각 자 래퍼들의 자전적 스토리가 담긴 가사가 감동적이다. 기대해 봐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쇼미더머니'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10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 파이널을 찾아 응원한 김진표, 바비킴, 스컬, 하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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