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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는 13일 '2012 런던 올림픽'이 폐막을 앞둔 가운데 활동을 쉬고 있던 많은 가수들이 가요계로 컴백한다.
올림픽이 막을 내리고 걸그룹 카라도 컴백을 앞뒀다. 카라는 오는 22일 5집 미니앨범 '판도라(PANDORA)'로 1년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이번 새 앨범 '판도라'는 총 5곡의 트랙이 담겼으며 신들이 창조한 인류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를 카라의 색깔로 재해석해 이 시대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표현했다.
카라 소속사 DSP 측 관계자는 "실제 무대에서는 재킷 사진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두 번째 솔로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드래곤은 9일 서울 인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앨범에서 타이틀곡 뿐 아니라 수록곡들도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8월 중 컴백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정확한 컴백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9년 이후 3년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렉시는 8월 말 컴백한다. 10일 렉시의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오늘(10일) 렉시가 뮤직비디오 촬영중이다"며 "곧 컴백할 채비를 완벽히 마치고 무대에 설 것이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렉시는 지난 2007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08년 3월 정규 4집 '더 렉시(The Lexy)'를 발매한 이후 4년 5개월 만에 가요계에 모습을 드러낸다.
[올림픽을 마치고 컴백하는 카라(위사진) 지드래곤 - 렉시(아래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렉시 미니홈피]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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