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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열아홉 살의 태권소녀 제이드 존스가 영국 태권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 영국서 영웅이 됐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어젯밤 제이드 존스가 영국의 태권도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제이드 존스는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허우위줘(중국)를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인터뷰에서 제이드 존스는 "이것은 특별한 일이다"라며 "나는 영국에 (태권도)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기길 원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선은 제이드 존스가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허우위줘를 만나 패했던 두 선수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번 올림픽 결승전이 제이드 존스에게 설욕의 무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영국에 올림픽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제이드 존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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