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레슬링 남자 자유형 55kg 이하급에 출전한 김진철(23·삼성생명)이 16강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진철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자유형 55kg 이하급 16강에서 일본의 유모토 신이치를 맞아 세트 스코어 1-2로 역전패했다.
1회전에서 접전 끝에 유모토에 승리한 김진철은 여세를 몰아 2회전에서도 유모토를 상대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달아 공격을 허용하며 4점을 빼앗긴 김진철은 2회전에서 역전패했고, 경기는 마지막 3회전으로 흘러갔다.
김진철은 3회전에서 패해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분 내에 점수를 얻지 못한 김진철은 1점을 빼앗기며 3회전도 내줬다.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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