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한국 다이빙의 유망주 박지호(21·한국체대)가 예선에서 26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호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수영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에 출전했다. 박지호는 합계 370.50점으로 경기에 참가한 32명 가운데 26위로 경기를 마쳐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총 6차례 연기를 시도한 박지호는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박지호는 1위인 중국의 취우보(563.70)와 200점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아직 어린 박지호가 시간을 갖고 기량을 가다듬는다면 다음 올림픽에서는 향상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인식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