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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2AM의 정진운이 '정글의 법칙2' 촬영을 마치고 마다가스카르에서 귀국한다.
정진운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존 신고가 늦었네요. 핸드폰이 망가진 관계로.. 똑같이 와이파이가 떠도 전 잘 안되네요"라며 "원래는 오늘 한국에 있어야 하는데 사정이 생겨서 입국을 못하고 오늘 한국으로 향하네요!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정진운이 현지 흑인 아이와 함께 나란히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정진운은 얼굴이 까맣게 그을리긴 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정진운의 예정보다 하루 늦은 귀국 소식에 2AM 멤버 조권은 "진운아! 빨리와 보고싶어!"라고 멘션을 남겼고 이에 정진운은 "형 후덜덜덜덜 보고싶어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정진운은 족장 김병만과 기존 멤버 리키김, 노우진, 류담, 새 멤버 박정철, 전혜빈과 함께 '정글2'에 합류, 지난달 19일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했다. 이번 마다가스카르 행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 시베리아 툰드라에 이어 3번째 촬영 장소로 7명의 멤버들은 약 3주간 마다가스카르 오지에서 동고동락했다.
['정글2' 촬영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정진운. 사진출처 = 정진운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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