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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작아진 종주국의 태권도, 원인은 세계화

시간2012-08-12 07:40:01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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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 태권도가 올림픽 사상 가장 좋지 않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 태권도는 경기 첫 날 이대훈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틀 뒤 황경선이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태권도 마지막 날 동반 금메달을 노렸던 차동민과 이인종이 모두 8강에서 패하고 말았다. 패자전에서 부활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 이인종마저 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한국 태권도는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로 대회를 마쳤다.

태권도는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줄곧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지난 세 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태권도는 2008 베이징 올림픽 4체급 석권을 포함해 금9, 은1, 동2로 절대적 강세를 보였다. 세 번의 올림픽에서 평균 3개의 금메달을 가져왔고, 출전한 12명 중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은 한국 태권도에게 있어 수난의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공격적인 태권도를 위한 경기장 규모 축소와 전자호구 도입 등 여러 가지 변화 속에서 한국 태권도는 착실히 올림픽을 준비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얻지 못했다.

태권도의 몰락은 다른 투기종목의 활약과 대비되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올림픽에서 유도(금2, 동1)와 펜싱은(금2, 은1, 동3) 초반 한국의 메달 레이스를 주도했다. 4년 전 노골드에 그친 레슬링은 김현우의 금메달로 화려하게 부활했고, 복싱도 한순철이 결승에 진출해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첫 금메달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선수들의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태권도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던 2000 시드니 올림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태권도는 세계에 널리 보급된 동시에 상향평준화됐다. 4년 전 베이징에서 4체급 석권을 이룬 것이 기적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할 정도로 이미 각국에는 체급별로 위협적인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실제로 태권도 경기가 진행된 지난 4일간 치러진 남녀 8체급 경기에서는 각기 다른 8개국의 선수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을 포함한 어떤 국가도 2개의 금메달을 갖지 못했다. 세계화된 태권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태권도에게는 슬픈 일일 수 있지만 반대로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에는 희망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현재 4체급으로 한정된 한국 선수의 올림픽 출전권이 전 체급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축구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듯, 태권도도 이제 한국의 무술이 아닌 세계의 무술이다. 유도 종주국 일본이 이번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감한 것도 절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종주국의 독주가 끝나는 것은 종목의 세계화에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이다.

그동안 한국 태권도의 강점은 기술이었다. 한국은 작은 신장 등 신체적인 불리함을 한 수 위의 기술로 극복해왔다. 하지만 해외로 퍼져나간 한국의 지도자들과 태권도 저변을 통해 이제 경쟁국의 기술도 한국 못지않다. 불리함(신체조건)은 그대로지만 유리함은 사라졌다. 태권도에서의 부진을 선수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결승전을 치른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이대훈.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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