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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신수가 이틀 연속 안타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두 차례 출루를 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2타수 무안타 사사구 2개를 기록했다.
1회말 2사 후 등장해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추신수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4회말 1사 후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카를로스 산타나의 병살타로 득점은 물거품이 됐다.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루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더블 스틸을 성공시켰다. 시즌 13번째 도루. 그러나 역시 득점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했지만 결과는 삼진 아웃이었다.
전날 보스턴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7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5-2로 승리했다.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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