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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주인공 벤자민 워커가 액션 뿐 아니라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을 공략한다.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사랑스러운 커플 링컨(벤자민 워커)과 메리(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세 번이나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며 극적인 만남을 선보인다.
첫 만남은 메리가 우연히 링컨이 일하는 한 상점을 찾으며 시작된다. 링컨은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메리의 매력에 반하고, 모험적인 삶을 동경했던 메리 역시 비밀스런 매력의 링컨에게 마음을 뺏기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이후 링컨의 지성과 성실함, 유머감각에 매료된 메리는 링컨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그와 연인 관계로 급속도로 발전한다.
메리와의 로맨스를 통해 링컨은 그간 액션 헌터로서의 거친 모습을 벗고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상반된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로맨스가 링컨과 메리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표현되며 액션뿐 아니라 러브스토리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외로운 헌터 링컨에게 소중한 연인의 존재를 부여함으로써 링컨 대 뱀파이어라는 팽팽한 대결구도와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영화 속 묘한 긴장감까지 더할 예정이다.
벤자민 워커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오는 16일 내한해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30일 개봉 예정.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 스틸컷.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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