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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신궁커플' 오진혁(31) 기보배(24)가 열애스토리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의 런던 현지 스페셜 '런던캠프'에 출연한 오진혁 기보배 커플은 이날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등 MC들의 질문에 처음 열애설이 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오진혁은 런던 현지서 나온 열애설에 대해 "한 기자가 속보라며 이런 기사가 나?遊摸庸 온 국민에게 알려졌다"하고 말해 "처음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금메달 기자회견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기자가 이런 질문해 사실대로 말해줬다"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고, 기사에 난 것과는 달리 프러포즈 하거나 결혼날짜 잡힌 건 아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오진혁은 또 "기자에게 어?게 알았냐고 하니까 지인에게 들었다고 해, 지금까지 그 '지인'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웃어보였다. 오진혁은 "선수단에선 이미 알았지만 선 후배가, 특히 감독님이 말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지금도 계속 찾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날 김제동이 '신궁커풀'이라고 기보배 오진혁을 추켜세우며 두사람이 "커플 목걸이가 금메달이니까 둘이 아이 낳으면 주몽"이라고 덕담하자, 한혜진은 자신이 드라마 '주몽'에 출연했던 걸 연상하며 "내가 그 부인"이라고 거들어 기보배 오진혁을 웃기게 했다
['힐링-런던캠프'에 출연한 기보배-오진혁. (사진 = SBS'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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