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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주호 감독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봉 첫 주말(10~12일) 96만181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34만3506명으로 개봉 5일째인 12일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차태현의 첫 사극 도전작으로, 3년 만에 한국영화 천만 관객 돌파를 넘보고 있는 '도둑들'의 강세 속에서도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선전 중이다. 이는 지난해 747만 관객을 불러 모았던 '최종병기 활'의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인 5일과 같은 속도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113만8586명의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이 차지했다. 이어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3위(27만1095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4위(24만450명), '새미의 어드벤쳐2'가 5위(21만8639명)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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