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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송승헌 "쪽대본 나와도 못하겠다고 할 수 없다"(인터뷰①)

시간2012-08-13 07:51:23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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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996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해 어느덧 연기경력 17년차가 된 배우 송승헌이 한국 드라마 제작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리고 한류스타로서 한류 열풍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전했다.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의 모든 촬영을 마친 송승헌을 지난 9일 만났다. 송승헌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연기력 논란과 더불어 한국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해서도 자신이 느낀 바를 솔직하게 밝혔다.

송승헌은 "우리나라 드라마의 현실이 배우나 스태프에게 조금 더 친절했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개선'이나 '발전'이 아닌 송승헌은 '친절'이란 단어를 골랐다. 배우와 스태프들을 배려하지 않는 제작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다.

"일주일에 두 편씩 찍어야 했다. 5회 이후부터는 70분 분량을 일주일에 두 편씩 찍어야 하니까 일요일 방송이 밤 10시라면 오후 6시까지 촬영을 했다. 외국 사람들이 봤을 때 이해를 못하는 거다"

일본의 제작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하던 송승헌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걸 또 해내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승헌은 환경 탓을 하기 전에 배우로서 완벽한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게 우선임을 강조했다.

"(이)범수 형이나 (김)재중이랑 이런 얘기를 하다 보면 '어쨌든 해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게 된다. 연기자는 쪽대본이 나와도 결국에는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나 이거 못하겠다' 이럴 수는 없다. 범수 형이 한 얘기 중 기억 남는 게 '어떤 악조건에서도 해내야 하는 게 우리가 할 일 아니겠냐. 이 더운 날 불평 불만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해내자'였다. 그 말에 '선배도 저러는데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너무 열악한 건 사실이다"

드라마의 열악한 제작 환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넉넉한 스케줄로 촬영이 진행되는 영화를 선호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제작 환경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이유로 한 쪽에 치우치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아무래도 영화가 드라마보다는 배우나 스태프들에게 친절하고 낫겠지만, TV란 매체의 파급력은 영화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한다. 우열을 가린다는 건 사실 다른 것 같다. 조금 더 친숙하게 대중들에게 갈 수 있는 건 TV란 매체다. 쉽게 생각해서 2시간짜리 영화를 세 달에 찍는 것과 2시간 분량을 5일 동안 찍는 건 육체적으로 차이가 날 것이다. 하지만 두 장르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뭐가 낫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난 영화만 할거야', '드라마만 할 거야'는 아니다. TV에서 보여드릴 수 없는 장르가 있다. 그걸 영화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승헌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에 오히려 반감을 갖고 있는 일부 국내 여론에도 씁쓸해 했다. 한국의 노래나 드라마, 영화 등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인기를 끄는 시점인데 정작 국내에선 '거품'이라고 평가절하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고 국내 관객들이 보면 끝인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5~10년 사이에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가 해외에 나가고 있다. 제가 어렸을 때 주윤발, 장국영이 오면 열광했던 분위기가 어느덧 온 것 같다.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의 콘텐츠에 열광하고, 한국 드라마나 K-POP에 대한 영향력이 세졌다.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송승헌은 미국의 예를 들었다. 미국의 국력이 지금처럼 전세계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한 건 문화가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었다.

"미국이 강대국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건 물론 그 나라가 갖고 있는 자원이나 돈도 마찬가지겠지만 할리우드 영화나 미국이 가지고 있는 예술, 문화를 보면서 자란 우리들이 막연히 노란 머리는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미국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고 자라면서 '아, 미국이란 나라가 최고야'라고 우리도 모르게 그렇게 느꼈다. 할리우드만큼은 아니지만 지금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이 그런 분위기를 차지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게 거품이고 금방 꺼질 거라고 하지만 그런 거품이 10여 년 가까이 유지돼 오면서 좋은 문화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거품이라면서 부정한다. 그걸 보면서 너무 안타깝다"

송승헌은 한류 열풍으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 갖고 한국말을 배우려는 모습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한류 열풍에 대한 더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해외에서 온 팬들이 드라마나 K-POP 때문에 한국에 관광을 오고 싶어 하고, 한국말을 배우고 하는 게 정말 큰 것인데 이런 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아쉬움도 많다. 정말 좋은 기회다. 이걸 잘 살려서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세계까지 나갔으면 한다"

(송승헌이 직접 밝힌 연기력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인터뷰②로 이어진다)

[배우 송승헌. 사진 = 스톰에스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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