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지난 11일 콘서트를 마친 가수 싸이가 오는 15일 미국 LA로 출국해 팝가수 저스틴 비버 측을 만난다.
13일 오전 싸이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싸이가 오는 1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 출국은 싸이가 가족을 만나기 위해 당초 예정했던 스케줄이다. 이번에 나가서 가족도 만나고 일과 관련한 스케줄도 소화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는 비버 측을 만나기로 했고 미국에는 열흘에서 2주 정도 머물며 다른 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비버 측의 제의로 미국 LA에 위치한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의 LA 자택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아직까지 정확하게 정해진 사항은 없고 비버 측을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눠 봐야 향후 합동 작업 등에 대해 정확한 가닥이 잡힐 것 같다"고 전했다.
싸이는 6집 앨범 '싸이육갑(싸이6甲)'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을 통해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정상을 고수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까지 많은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단독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쇼'를 개최, 뜨거운 공연을 펼치며 3만 여 관객들과 호흡했다.
[15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