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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에 신예 그룹들의 출격을 앞두고 준비 중에 한창이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종영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의 참가자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 이하이가 속한 신(新) 수펄스는 오는 9월 정식 데뷔를 앞뒀다.
앞서 수펄스는 'K팝스타'의 단체 미션을 수행할 당시 결성된 팀으로 빼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당초 수펄스에는 우승자 박지민이 속해 있었지만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자리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현재 매일같이 연습실과 스튜디오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9월 데뷔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 신예 걸그룹은 지난 4월부터 공식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공개된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아직까지 자세한 사안은 알려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10월 쯤에 데뷔하게 될 것이다"며 "이 걸그룹이 몇 명인지 어떤 콘셉트인지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걸그룹에는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했던 김은비, 유나킴과 프로필 사진만이 공개된 3명의 멤버들이 포함됐다. 이들이 데뷔할 경우 YG가 걸그룹 2NE1 이후 3년 6개월 만에 출격시키는 걸그룹이 될 만큼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수펄스(위)와 YG 새 걸그룹. 사진 = YG 엔터 제공, SBS 방송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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