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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의 여성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 스파이스 걸스의 이름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 마이 갓! 우리가 해냈어! 나는 정말 최고의 순간을 보냈고,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여자들이였어. 나는 이 밤을 위한 팝스타였다. 멤버들 정말 사랑해!(OMG, we did it! I had the best time, The most amazing girls in the world! We did it!! I love u girls so much!! I was a pop star for the night!! I love you)"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인 베컴, 게리 할리웰, 멜라니 B, 멜라니 C, 엠마 번튼은 그들의 히트곡 '워너비(wannabe)' '스파이스 업 유얼 라이프(spice up your life)' 등으로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그룹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지난 1996년 '워너비'로 데뷔한 스파이스 걸스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닥 2001년 해체를 선언해 음악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후 지난 2007년 세계투어를 위해 잠시 재결합했다가 이번 폐막식 무대를 위해 5년만에 재결합했다.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 오른 스파이스 걸스(위)와 베컴이 게재한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빅토리아 베컴 트위터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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