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소연, 현재상태는? “좋지 않아…언제 퇴원할지 몰라”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병원에 입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1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소연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몸상태가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연은 지난 13일 오전 경북 구미 인근에서 빗길교통사고를 당했다. 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였고, 소연은 이후 서울로 후송됐다.

소속사 측은 “외관상으로는 큰 부상이 없지만 교통사고란게 후유증이 뒤늦게 찾아 올 수 있다”며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였으니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퇴원 일정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아직 알 수 없다. 의료진의 조치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연은 현재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 중이지만 이 사고로 인해 복귀일정이불명해졌다.

소속사 측은 “본인은 복귀 의사를 전하고 있지만,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데 섣불리 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티아라 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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