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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지혜가 기대하는 시청률을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호민 PD, 배우 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 이덕화, 안내상, 김유정,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등이 참석했다.
한지혜는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아역 배우들에서 25% 찍어줬으면 좋겠다. 저희(성인 배우들)에선 30%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지혜는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도 그렇고 초반에는 많은 시청률 안 나와도 드라마가 좋으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작품도 진정성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다. 초반 시청률이 어떻게 나오든 끝까지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명품 드라마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지혜는 '메이퀸'에서 천해주를 연기한다. 언제나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에 어떤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로 이겨내는, 좌절을 모르는 오뚝이로 한때 배를 탔던 아버지 덕에 어렸을 때부터 배를 좋아했다. 배 수리는 물론 기계를 만지고 개발하는데 절대적인 손 감각을 익혔다.
'메이퀸'은 광활한 바다에서 꿈을 꾸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조선업이 발전하던 시기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원한과 어둠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의 해양으로 진출하며, 그 여정 속에서 그들의 야망과 사랑, 배신과 복수, 몰락과 성공을 서사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한지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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