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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포미닛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 녹화에서 싱가포르에 있는 세계 최대 관람차 플레이어를 찾았다.
멤버들은 관람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곳에서 프러포즈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미래의 배우자에게 한 마디씩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현아는 "안녕하세요. 미래의 배우자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현아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어색하다", "팬들을 의식했다"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현아는 "여봉봉, 내가 아침에는 스테이크를 해줄게요. 아니면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아침마다 스테이크를 해주는 사람을 둘게요. 그리고 나랑 살려면 강아지는 101마리를 키워야 돼요, 집 1층에는 여봉봉하고 강아지들이 살고 저는 2층에서 살게요. 각방을 쓰자는 거죠"라며 평소 이미지대로 영상편지를 전했다.
현아의 영상편지를 접한 네티즌은 "강아지 101마리가 아니라 1000마리도 키울 수 있다" "스테이크 100개 먹어 주겠다" "현아는 역시 귀여운 것이 최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미래의 배우자에게 영상편지를 남긴 포미닛 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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