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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로 좌완 C.J. 윌슨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서 6구째 삼진 아웃을 당했고 3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도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초 2사 후 다시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 3개를 먼저 얻어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았음에도 끝내 8구째 삼진 아웃에 그쳤다.
추신수는 9회초 2사 3루 상황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해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주자가 득점했고 4구째 밀어쳤지만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로 부진,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282로 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6-2로 승리했다.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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