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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오는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소연이 일단 15일 현장에 복귀한다. 최대한 조심히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15일 촬영을 무사히 마친다면 오는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며 "제작진 측도, 소연 측도 중도하차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소연은 지난 13일 오전 경북 구미 인근에서 빗길교통사고를 당했다. 차가 전복되는 큰 사고였고, 소연은 이후 서울로 후송됐다.
소속사 측은 "외관상으로는 큰 부상이 없지만 교통사고란게 후유증이 뒤늦게 찾아 올 수 있다.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였으니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소연의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고소라(조여정)의 동생 이관순 역으로 출연중이다.
[15일 '해운대 연인들' 현장에 복귀하는 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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