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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가 방송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밝힌다.
양학선 선수는 최근 진행된 SBS '좋은 아침' 녹화에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52년만에 체조 금메달을 따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양학선 선수는 2.4kg의 저체중으로 태어났던 어린 시절을 비롯해 빈집이 심심해서 체조를 시작하게 됐던 계기를 밝히며 상처와 멍으로 성할 날이 없었던 과거를 들려줬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어머니도 양학선 선수가 한창 자랄 나이에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먹여주지 못해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가난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훈련비를 모아 생활비로 보내온 효자 아들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양학선 선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좋은 아침'은 16일 오전 9시 10분 방송된다.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은 양학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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