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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김정난이 ‘신사의 품격’ 출연 전에 꾼 예지몽 때문에 작품이 대박났다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한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 캐스팅 전에 예지몽을 꿨다”라며 “두 번 연속으로 신기한 꿈을 꿨는데 우리 집이 불에 활활 타고 있었다. 꿈속에서는 무서웠는데 좋은 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 꾼 꿈은 친구들이 태몽이라고 하는 꿈이다”라며 “꿈속에서 계곡에 놀러갔는데 큰 바위에 눈처럼 하얀 사자가 하얀 갈기를 휘날리며 우아하게 날 바라보고 있었다. 이런 꿈을 꿨기 때문에 ‘신사의 품격’이 대박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아들 태몽이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정난이 “그럴 일 없다”고 딱 잘라 말하자 “천천히 잘 생각해 보라 지금 남자친구가 있냐?”고 되물었다. 김정난은 작은 목소리로 “없다”고 답해 ‘강심장’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신의 예지몽 때문에 ‘신사의 품격’이 대박났다는 김정난.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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