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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승철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슈스케)에 노래를 선물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측은 16일 "엠넷 '슈스케'의 시작과 현재를 함께하며 매 시즌마다 기적의 순간을 지켜봐 왔던 이승철 심사위원이 '슈스케'를 위한 노래 '아마추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의 '아마추어'는 11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 중 선공개 하는 곡으로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스케4' 개막식에서 현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마추어'는 2011년 대한민국 문화 연예대상 가요부문에서 신세대 작곡상을 수상한 홍진영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발라드곡이다. '아직 모르는 게 많아 내세울 게 없는 실수투성이,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그냥 즐기는 거야'라며 지원자들의 도전 정신을 빛내 주는 가사를 비롯해 '모두가 처음 서 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라며 도전하는 이들을 힘껏 응원해 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승철은 이번 곡에 대해 "'슈스케'만을 생각하며 애정을 가득 담아 노래를 불렀다"며 "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이 '슈스케' 지원자들 같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스케4'는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슈스케'를 위한 노래를 선물한 이승철.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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