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벨기에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벨기에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서 4-2로 이겼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부터 네덜란드를 상대로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벨기에는 이날 경기서 벤테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미랄라스와 차들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하자드, 데포, 비트셀은 중원을 구성했다.
네덜란드는 훈텔라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번과 나르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스네이더르와 판 더 바르트는 공격을 지원했다.
양팀의 경기서 벨기에는 전반 20분 벤테케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9분과 10분 나르스와 훈텔라르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벨기에는 후반 30분 메르텐스가 재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벨기에는 후반 32분 루카쿠가 역전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5분 베통헨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네덜란드전을 역전승으로 마무리 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와의 경기서 데 로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자기엘카와 디포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우루과이와 득점없이 비겼다. 파투가 두골을 터뜨린 브라질은 스웨덴에 3-0 완승을 거뒀다. 슬로바키아는 덴마크를 3-1로 꺾었고 슬로베니아는 난타전 끝에 루마니아에 승리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