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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로 3부작으로 예정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제작 계획이 변경될 전망이다.
US매거진 등 미국 연예매체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속편은 당초 예정됐던 것과 달리 스노우 화이트가 아닌 헌츠맨(크리스 헴스워스)이 주인공이 되는 스핀오프가 제작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앞서 할리우드리포트 등 일부 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로 시리즈에서 전격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지만, US매거진에 따르면, 유니버설의 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기하고 있다.
한편 '트와일라잇'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녀의 두 번째 시리즈물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촬영하던 중, 유부남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 지난 달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겨줬다. 특히 스튜어트에게는 공식 연인 로버트 패틴슨이 있었기에 팬들의 충격이 더 컸다.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연인의 외도를 극복하고 신작 '코스모폴리스' 홍보 활동으로 분주하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포스터. 사진=UPI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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