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아그대' 이현우, 민호·설리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이현우가 아이돌 스타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첫 방송에서 축구 유망주 차은결 역을 맡은 이현우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현란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갖춘 축구 유망주이면서도, 평소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셀카를 즐기며, SNS를 업데이트 하는 것이 취미인 차은결 캐릭터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잘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재희(설리)를 향한 같은 반 학생들의 소소한 장난들이 이어질 때마다 재희 편에 서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다정다감한 매력까지 발산해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럽다", "오늘부터 은결앓이", "연기 훈훈, 외모 훈훈" 등 이현우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첫 방송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현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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