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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윤진이가 극중 최윤같은 남자라면 나이차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윤진이는 최근 김민종과 함께 진행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극중 최윤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윤진이는 얼마전 종영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최윤(김민종)바라기 임메아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진이는 극중 최윤과 결혼에 골인한 것에 대해 "정말 예쁘게 잘 나왔다. 메아리가 늘 상상하던 것이 현실로 이뤄진 것 같아 행복하다"며 "실제로도 윤이 오빠처럼 배려심이 많고 나를 생각해주는 남자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좋아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김민종은 이날 인터뷰에서 '신품' 4인방(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중 실제 유일한 싱글인 것에 "사실 현장에서는 진짜 20~30년 지기 친구처럼 빠져들다 보니 세 사람에게 가정과 아이가 있다는 느낌이 없었다. 그런데 집에 못 들어갈 때면 가정을 챙기는 걸 보면서 실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결혼 계획은 전혀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자연스럽게 결혼할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결혼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김민종과 윤진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16일 발간된 '하이컷'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신품'에서 극중 김민종(왼)이 분한 최윤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힌 윤진이.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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