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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세경이 문근영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세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나보다 3살 많은 문근영보다 내가 더 나이 들어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신세경은 "14살때 문근영과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지만, 고등학교 1학년의 역할을 했다"며 "지금도 내가 문근영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근영과 신세경은 영화 '어린신부'(2004)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6일 오후 11시1 15분 방송된다.
[문근영보다 나이가 들어보인다고 밝힌 신세경(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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