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민남편' 유준상이 아들로부터 굴욕을 당했다.
유준상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를 관람했다. 이후 지난 16일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가 자신의 트위터에 소감을 남기며 아들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이 밝혀졌다. 홍은희는 "'알투비' 아빠영화를 동우와 같이 보는 흔치 않은 일! 동우 왈 '에이~ 아빠가 메인 캐릭터가 아니네~ 아빠는 그냥 캐릭터네. 비 삼촌이 메인캐릭터잖아요!' 우린 끝까지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자 둘이 걷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동우야. 이거 봐. 비 삼촌보다 아빠 얼굴이 더 크게 나왔잖아. 그러니까 아빠가 메인 캐릭터야~ '알투비' 보고 나서 아빠가 말이 많아졌다. ㅋㅋ 난 그냥 웃었다.. 애매해서"라는 멘션을 남겼다.
네티즌은 "유배우님과 귀요미.^-^ 저도 주말에 조조 보려구요!!(@nhw96)", "동우 벌써부터 메인/비메인 구분하면서 영화를 보네요ㅎㅎ 역시 그 부부의 그 아들다운 전문가적 시선입니다ㅎㅎ(@hyori06)", "부자가 너무! 멋있는 거 아닌가요 ㅎㅎ(@iahah79)"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준상과 아들(위), 홍은희 트위터. 사진=홍은희 트위터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