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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악플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연예 스타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SNS 솔루션 '팬플(Fanpple)'이 등장했다.
'팬플'은 한류스타와 최단거리에서 소통할수 있는 '맞팔로우 100% 성공' 솔루션과 페이스북, 트위터와의 연동, 영문과 한글번역 기능도 있어서 국내는 물론 한류의 확산도 기대된다.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슈퍼주니어, 신세경, B.A.P, 달마시안, 장재인, 유키스, 다비치, 써니힐, 포맨, 백아연, 블락비 등의 팬카페가 참여 중이며, 장재인, 달마시안은 직접 회원가입을 했다.
'팬플'은 사용자가 스타와 팬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팬과 유명인은 서로의 공감지수를 통해 SNS 팔로워간에 서로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알수 있게 설계된 SNS 솔루션이다. 기존 SNS와 가장 큰 차이점은 스타의 팬홈을 공개한 것으로 스타가 쓴 글 외에도 스타와 친구 맺은 팬들의 글이 팬들 사이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순으로 글이 게시 된다는 '공감 알고리즘'이 장착돼 있다. 그렇다보니 악플이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활용, 공감지수를 도입한 '팬플'은 악플 생산을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팬플'은 팬(fan)과 피플(peolple)의 합성어로 기존 웹의 팬카페가 한차원 진화된 앱카페다. '팬플'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fanpple'을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www.fanpple.com으로 접속하면 웹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 AMG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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