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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극중 주인공을 둘러싼 기구한 사연들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여주인공 해주(한지혜. 아역 김유정)의 아버지 홍철 역을 맡은 배우 안내상은 "홍철은 해주의 친아버지가 아닌 양아버지"라고 밝혔다.
안내상은 "진정 해주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드라마에서 오래 나오지 못하고 죽게 된다"며 "'해를 품은 달'에서는 김유정의 시아버지 역할이었는데 이번에도 피를 나누지 않은 아버지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노출된 스토리에 따르면 해주는 양아버지 홍철을 포함해 세 명의 아버지를 가진 기구한 사연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세 아버지 중 두 인물에 대한 정보는 공개된 바가 없어 32부작 드라마 '메이퀸'이 해주가 가진 사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여성이 고난을 이겨내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나갈 '메이퀸'은 18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메이퀸'에서 해주의 어린 시절을 맡은 아역배우 김유정. 사진제공 = 빨간약]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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