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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김신영이 한 맺힌 속마음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는 '2012 무걸 상반기 결산' 편으로 진행돼 '무한걸스'의 MBC에브리원 컴백 스페셜로 꾸며졌다.
멤버들끼리 논란의 주제였던 외모 순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서로 얘기를 하는 자리에서 김신영은 "며칠 전 내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서 봤더니 '김신영 무한걸스 내 최저 몸무게 기록!'이라는 기사가 떴더라. 그런데 그 밑에 달린 악플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총 17kg 감량에 성공했는데 아직도 사람들이 자신을 돼지라고 해서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의 이러한 고백에 멤버들은 위로는 커녕 단호하게 "김신영은 살을 빼도 돼지상", "뚱뚱하다는 게 아니라 얼굴 자체가 돼지상"이라고 말하며 김신영에게 또 한번 절망을 안겼다.
멤버들의 솔직하다 못해 충격적인 말에 김신영은 "사람마다 돼지상이 있고 강아지상이 있지만 안영미는 깔창상!"이라고 말해 가만히 있던 안영미를 공격하기도 했다.
김신영의 솔직한 고백은 2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개그우먼 김신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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