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포항에서 펼쳐진 제 1회 KBO 총재배 리틀 주니어 야구대회에서 인천 부평구 리틀 주니어 팀이 초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서울 송파구 리틀 주니어팀을 꺾고 올라온 인천 부평구 리틀 주니어팀은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 남구 리틀 주니어팀을 상대로 14-6 의 대승을 거뒀다.
인천 부평구 리틀 주니어팀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된 장지승을 비롯하여 우수투수상에 김남훈, 우수타격상에 최동원이 선정되는 등 감투상(대구 남구 김형준)을 제외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홍집 인천 부평 리틀 주니어팀 감독과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각각 감독상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KBO 총재배 리틀 주니어 야구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이 중학교 진학 이후에도(중학교 1학년은 리틀에 포함) 학업과 야구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리틀 주니어 대회로 앞으로도 청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BO 총재배 리틀 주니어 야구대회가 열린 포항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