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넥센이 3연승을 내달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6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따냈다. 3연승을 내달린 넥센은 47승 48패 2무로 5할 복귀를 눈앞에 뒀다. 반면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며 50승 45패가 됐다.
나이트와 라이언 사도스키, 두 용병투수의 호투가 빛났다. 양팀 타자들은 활발히 출루했음에도 해결 능력이 부족했다. 그래도 넥센은 2점을 뽑았다. 4회초 1사 후 강정호와 유한준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은 넥센은 송지만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허도환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5회초에도 선두타자 장기영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루타를 터뜨려 득점 물꼬를 텄다. 서건창은 3루쪽으로 차분하게 번트를 댔고, 이택근의 1루 땅볼 때 장기영이 홈을 밟아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선발 나이트는 6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3패)째를 따냈다. 이어 한현희, 박성훈, 손승락이 합작 완봉승을 일궈냈다. 1⅓이닝과 ⅔이닝을 던진 한현희와 박성훈은 홀드를 따냈고,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손승락이 시즌 23세이브째를 따냈다.
롯데는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가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6패(6승)째를 기록했으나 4경기만에 5회를 넘김과 동시에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해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진명호가 3이닝 2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자들이 안타를 11개나 치고도 단 1점도 뽑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리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롯데는 11안타에도 무득점에 그쳤다. 반면 넥센은 7안타 3볼넷으로 2점을 따냈다. 공격 집중력의 차이가 부른 결과였다.
[나이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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